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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오전 여성·성소수자·언론·교육 등 40여 시민사회단체가 경기도 일산 EBS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하선 씨의 ‘까칠남녀’ 하차 통보 철회를 요구 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EBS가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방영 이후 반(反)동성애 보수주의 우익 단체들의 반발에 굴복해 ‘까칠남녀’ 고정패널이자 양성애자임을 밝힌 은하선 씨를 하차 시킨 것”이라고 말하고 성소수자 혐오 세력에 굴복한 EBS를 규탄했다. 이어서 즉각적인 은하선 씨의 ‘까칠남녀’ 하차 통보 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