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 전국 노동자대회’에 앞서 7월 3일 민주노총 산하연맹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사전대회를 열었다. 이 중 4만여 노동자들이 모인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와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으로 ‘비정규직철폐! 공정임금 쟁취! 2019년 임금교섭투쟁 승리!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모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교육감에게 공정임금제와 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들을 비롯해 민주일반연맹 1만 여 노동자들과 공공운수노조 아이돌봄 노동자 등도 각각 자체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차별 철폐, 직접고용 정규직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