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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집배원 2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1월 18일 서인천우체국 집배원(50대)에 이어 21일 대구성서우체국 집배원(40대)이 세상을 떠났다. 평소 지병 없이 건강하던 노동자가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다가 갑작스런 뇌심혈관계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과로사로 보인다.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1월 25일 집배원 과로사를 방치한 우정사업본부를 규탄하고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