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수) 저녁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에 연대를! 9·25 대학생 공동행동’이 열렸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대학생 200여 명이 모여 함께 준비한 집회였다. 한국 대학가에서 1년 가까이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건설해 온 학생들과, 지난 학기 각자의 나라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캠퍼스 투쟁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냈다. 특히, 팔레스타인인 유학생들이 집회의 기획자이자 발언자로 주도적 구실을 하고, 직접 메가폰을 들고 구호를 선창하며 행진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