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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9일 민주노총 총력투쟁 선포대회가 3천 명 이상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 집회는 6월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투쟁의 포문을 열기 위해 전국 집중으로 개최된 집회로, 18일 특수고용노동자 상경투쟁과 29일 전국노동자대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6월 총력투쟁 선포대회는 민생을 파탄 낸 노무현정부의 천박한 본질을 낱낱이 고발하기 위한 줄기차고 집중적인 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집회의 의미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