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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부터 시작된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동자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가톨릭대의료원분회)의 파업이 7월 30일, 파업 6일째를 맞았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동자들의 파업은 지난해 12월 노조 설립 이후 반년 만에 시작된 파업이다. 이날 노동자들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스텔라관에 모여 파업집회를 열고 힘찬 구호와 함께 임금 20퍼센트 인상, 주5일제 시행, 시차근무 폐지, 불법파견 중단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