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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단속반의 야만적인 단속에 의해 창문을 넘어 도망가려다 8미터 지하로 떨어져 사망한 미얀마 이주노동자 딴저테이 씨의 ‘진상규명 추모집회’가 9월 30일 오후 부평역 앞 교통광장에서 열렸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창문을 통해 나가려는 딴저테이 씨의 발을 단속반원이 붙잡았고 이 때문에 딴저테이 씨가 중심을 잃어 건설현장 지하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딴저테이 씨를 추모하고 진상규명과 함께 반인권적 단속 중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