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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급감한 학습지 교사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의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현장 접수가 6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은 지난달 1일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전용 웹사이트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해 7월 1일까지 한 달 만에 노동부가 예상하는 지원 대상(약 114만명)의 95%에 달하는 108만 6225건이 접수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하게 했다. 한편 지원금 지급이 늦어지면 신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