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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노조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가 2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코로나19 대유행 1년, 서울시 공공병원 인력 운영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봐 온 서울시 공공병원 간호사들은 “K방역의 영웅이라는 명예 대신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인력을 원한다”며 환자 중증도에 따른 제대로 된 간호 인력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