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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의 안정적 시행·확대를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10월 29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3000명의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모였다. 노동자들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전차종‧전품목 확대, 화물노동자 산재보험 전면 적용, 지입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의 오랜 투쟁의 결과로 2018년 안전운임제가 도입됐지만, 한시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3년 일몰제로 도입된 탓에 내년 말에 종료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치솟은 유가에도 불구하고 화물노동자의 운임은 10년째 동결·인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