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인 10월 29일, 유가족 및 4대 종교 추모 기도회가 오후 2시에 참사 현장이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열렸고 유가족 및 4대 종교 추모 기도회를 마친 유가족들과 참가자들은 대통령 집무실 앞 삼각지역을 지나 시민 추모 대회가 열리는 서울광장으로 행진했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잊지않고 이태원 거리와 서울광장에 찾아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