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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이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입찰에 뛰어들었다. 세종호텔 사장 최승구는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가하며 "영업이익의 10퍼센트를 각종 구제구휼과 자선사업 등 기부금을 낼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안에서는 노동자 쥐어짜기에 혈안이 된 자가 “사회 환원” 운운하는 건 완전한 위선이다. 서비스연맹과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7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호텔의 노조 탄압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