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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온라인 카페 ‘불편한 용기’가 주최한 ‘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서울 혜화역에서 열렸다. 세 차례 시위 중 최대 규모인 6만 명이 전국에서 모인 이날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뙤약볕 아래에서도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편파 수사를 규탄한다”, “성차별적 수사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불법촬영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