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의 성희롱을 견디다 못해 인권위에 고발했다가 오히려 해고된 현대차 사내하청 여성 노동자가 12월 14일, 모든 요구를 쟁취하며 복직하게 됐다. 투쟁을 시작한 지 1년 반, 여성가족부 앞에서 노숙 농성을 한 지 1백97일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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