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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설플랜트 노동자들의 파업이 두 달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 서울과 울산 SK(주) 크레인과 정유탑에서 목숨을 건 고공농성도 벌어지고 있다. 파업 초기부터 노무현과 기업주, 보수언론 들은 더러운 본색을 드러내며 노동자들에게 무지막지한 탄압을 가해 왔다. 5월 17일 오후 울산·영남노동자 및 전국건설플랜트비정규노동자 결의대회가 SK(주) 울산공장 옆 외국인공단 부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