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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오후 마포구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탄압 저지 마포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공무원 노조 사무실 폐쇄 및 공무원노조 탄압저지를 위한 마포지역 제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근혜 정부가 사무실 폐쇄를 협박한 이후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0월 28일까지 사무실을 ‘자진 폐쇄’하라고 공무원노조 마포지부에 요구했다. 자진 폐쇄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기자회견에 전국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노조 서울본부와 산하지부 13개, 법원본부, 서울교육청지부, 전교조 서울지부, 공공운수노조 공무직지부 마포구지회, 정의당 마포구지역위원회, 노동당 마포구당원협의회, 노동자연대, 민주주의 마포모임, 민중의집, 우리동네 나무그늘, 서대문민주광장 등 노동조합과 정당, 시민사회단체에서 약 8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