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탄압 백화점 세종호텔 규탄! 세종호텔 공투본 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이 8월 31일 오전 10시 세종호텔 앞에서 열렸다. 시민·사회·노동·종교 단체 등 22곳이 함께 하는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이 기자회견을 주최했다. 사측의 부당한 탄압 때문에 지난 4월 19일에 김상진 전 세종호텔 위원장이 해고된 이후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이후 세종호텔노조는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활동을 해 왔고,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출한 상태이다. 지노위의 판결은 9월 말 즈음에 나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