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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가 8월 25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16차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를 열었다. 지난 8월 17일, 보건복지부가 낙태 수술을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포함하는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공포한 것(이에 따르면, “형법 270조를 위반하여 낙태”를 도운 의료인은 1개월 자격정지 처벌을 받게 된다.)에 대한 항의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2500명에 여성들이 보신각을 가득 채웠고 여성들은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 철회와 함께 문재인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임신중단(낙태) 전면 합법화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