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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 한진택배 노동조합 노동자들이 2월 23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한진 광주터미널에서 ‘한진택배 총파업 투쟁 출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노동자들은 한진택배 김천대리점을 북김천과 남김천대리점으로 나누고 4명의 조합원을 해고한 것은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사측의 공작” 이라고 규정하고 부당해고와 대리점 쪼개기 철회를 촉구 했다. 또 지난 1월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합의된 “일방적 계약 해지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사측이 명백히 위반했다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한편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 노조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창녕지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조합원 2명이 해고당해 오늘부터 지회 조합원 11명 모두 파업에 들어간다. CJ대한통운 노조는 CJ측이 오는 25일까지 구체적 대안을 내놓지 않으면 전국조합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