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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오후 이스라엘 인종 학살 규탄, 팔레스타인 연대 11차 집회·행진이 서울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일주일간의 교전 중지가 끝나고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이 재개된 지 하루 만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하고, 점령이 종식될 때까지 팔레스타인 연대를 더 강력하게 건설하려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집회가 끝나고 이어서 광화문역, 명동길, 을지로입 구역과 서울광장을 지나 서울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인근까지 행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