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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오후 고(故) 김용균 씨 5주기를 맞아 노동·시민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추모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시청 광장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앞까지 행진했다. 한편 지난 7일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고에 대해 대법원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