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분회장과 포클레인 농성을 벌이다 떨어져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송경동 시인도 이날 보고대회에 참여했다. 송 시인은 “꼭 승리해 축하 자리 한번만 꼭 가져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