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추모 3차 집회: 수만 명의 교사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 방관하는 교육 당국을 성토하다
8월 5일, 지난주 토요일에 이어 다시 수만 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에도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해 올라온 교사들이 많았다. 교사들은 특히 열악한 교육 환경을 방관하고 책임을 교사들에게 떠넘기는 교육 당국을 규탄했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8월 5일 오후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3만 명(주최측 추산)의 교사들이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3차 교사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