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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주최하는 제57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열렸다.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인종학살의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고, 레바논에서도 병원 등 민간인 지역을 의도적으로 폭격하는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가자지구 주민 하메드 씨가 팔연사에 보내온 음성 메시지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