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죽기를 각오한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 (총 13장)

11월 12일 새벽 두 명의 노동자가 결국 하늘로 올랐다. 씨앤앰 케이블방송비정규직 노동자 임정균, 강성덕 씨이다. 이들이 고공농성장으로 선택한 장소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미터 높이의 전광판이다. 씨앤앰의 대주주인 MBK가 입주해있는 파이낸스센터 20층과 더 가까이가기 위해서이다. 고공농성에 앞서 이들은 1백9명의 비정규직 대량해고에 항의하며 MBK 앞에서 1백60여 일간의 투쟁을 해왔으나, 씨앤앰과 MBK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결국 노동자들은 하늘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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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씨앤앰의 외주업체인 시그마에서 일하다가 지난 7월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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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씨앤앰의 외주업체인 JC비전(용산지역)에 일하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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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고공농성에 돌입한 두 명의 동지를 지키기 위해 이날 경고파업을 하고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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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씨앤앰의 외주업체인 시그마에서 일하다가 지난 7월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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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고공농성에 돌입한 강성덕, 임정균 씨가 손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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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난간도 없는 아슬아슬한 전광판 위에서 두 명의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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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고공농성에 돌입한 두 명의 동지를 지키기 위해 이날 경고파업을 하고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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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며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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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케이블방송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 7월 8일 씨앤앰의 대주주인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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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지난 1백60여 일간 투쟁을 지속해 온 케이블방송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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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고공농성에 돌입한 두 명의 동지를 지키기 위해 이날 경고파업을 하고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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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씨앤앰의 외주업체인 시그마에서 일하다가 지난 7월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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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2 농성장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경찰. ⓒ노동자 연대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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