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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맞서 싸우는 노동자들이 한데 모였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 삼성토탈노동조합, 삼성종합화학노동조합, 삼성탈레스 비상대책위원회 등 3천여 명의 삼성 노동자들이 3월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삼성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삼성 그룹이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삼성탈레스의 일방적인 매각을 중단하고 이재용 부회장이 불법 상속받은 재산 2조원에 대해 정부가 사회환수를 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