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식 삼성전자서비스 지회장 직무대행이 "종범아, 호석아, 저 하늘에서 보고 있냐. 너희가 34살에 생목숨을 끊으면서 지키려 한 우리들의 꿈과 희망. 바로 이곳에서 두 번의 열사 투쟁을 하면서 약속했었다. 보아라. 너희가 지키고자 했던 꿈과 희망이 노동조합이 현실이 되었다. 삼성 아래 수많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찾고자 오늘 이자리에 모였다" 고 울부짖으며, 3월 28일 1박 2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숙투쟁에도 많은 노동자들이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015년 3월 7일
이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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