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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째 파업 중인 공공운수노조와 백남기 투쟁본부가 공동으로 10월 8일 주말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대학로에 모인 3천여 명은 ‘노동개악 분쇄! 성과퇴출제 저지! 총파업 승리! 공공운수노조 총력투쟁대회’에 이어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를 규탄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백남기 농민이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종로까지 가두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