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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밤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알려지고 계엄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이 국회로 모이기 시작했다. 국회 정문 등에 모인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계엄 해제”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했다. 오전 1시경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수천 명의 시민들은 ‘내란범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즉시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