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법인화 저지와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대 법인화 법 폐기와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 국립대 소속 교직원과 학생 등 2000여 명은 “서울대를 시작으로 국립대를 법인화하는 것은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교육 공공성을 파괴하는 대학 직원들의 고용 불안정을 가져올 국립대 법인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11년 4월 9일
이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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