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법인화 반대 행동이 시작되다
2011년 4월 5일 오후정부와 부산대학교 본부의 법인화 추진에 맞서 ‘N과 E를 지키는 즐거운 공동행동 NEstival’(N은 국립, E는 교육을 뜻한다)이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5백여 명이 학생들이 모여 "부산대 국립대 법인화밴대"를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했다.
이날 집회는 거리 행진으로 시작했다. 집회 장소에 모여 교문을 나서 부산대 지하철역까지 갔다 다시 돌아왔는데, 약 40분 동안 참가자들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했다.
학생들은 거리 행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대에서 학생들이 교문을 박차고 나와 거리 행진을 조직한 것은 몇 년 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