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21> 판매자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2010년 5월 강남역에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레프트21〉을 판매하던 〈레프트21〉독자 6인을 경찰이 불법 연행했다. 이후 법원은 연행된〈레프트21〉판매자들에게 ‘미신고 집회’를 했다며 벌금형 총 8백만 원을 약식명령 했고, 1년 넘게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다.
<레프트21> 판매자 6인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7월 28일 법원 앞에서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곳곳에서 <레프트21>을 판매하며 이 체제와 정부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
지난해 5월 거리에서 <레프트21>을 판매하다가 연행돼서 ‘불법 집회를 했다’는 이유로 벌금형 선고를 받았던 <레프트21> 판매자 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