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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를 점령해서 죽음의 행진을 끝냅시다”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쌍용자동차 희생자 위령 및 해고자복직 투쟁승리를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결의대회 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앞에서 ‘희망텐트’농성에 돌입했다.
“더는 죽음의 순번을 매기고 싶지 않습니다”
권지영 쌍용차 가족대책위 대표( ‘와락’ 센터 소장) 가 발언을 마친 후 눈물을 흘리며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2011년 12월 7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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