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KT, 쌍용차 희생노동자를 위한 천도재가 열리고 있다. KT는 민영화 된 이후 10년간 1만3천여 명이 해고되고 5년간 74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죽음의 기업이 되었다. 쌍용차는 2009년 대량 해고된 이후 지금까지 21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