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4년 이제 그만! 한미 FTA 폐기! 범국민대회
25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MB 4년 이제 그만! 한미 FTA 폐기!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정부의 신종 검열
한 참가자가 들고 있는 팻말에 박근혜 얼굴만 하얀 스프레이로 지워져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서 ‘금지’한다며 선관위가 사전 검열을 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이날 집회를 주최한 한미FTA 반대 범국민운동본부에게도 집회 명칭 앞에 붙은 “MB, 박근혜, 새누리당 vs 99퍼센트 싸움이 시작된다” 문구에서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