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파업콘서트
방송 3사 공동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여의도 광장에서 2만여 명이 모인 ‘방송3사 공동파업 콘서트-방송 낙하산 퇴임 축하쇼’가 열렸다.
이명박 정부 들어 일터에서 쫓겨난 언론인들이 한 무대에 섰다. 좌로부터 정연주 전 KBS 사장,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 이근행 전 MBC 노조위원장, 엄경철 전 KBS 새노조위원장, 조상운 국민일보 노조위원장, 공병설 연합뉴스 노조위원장. 각사 노조 관계자 중에서는 엄 전 위원장(징계 6개월)과 공 위원장만이 아직 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