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고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
전국 지역 노동현장 곳곳에서 노동악법과 비정규직 대량 확산, 정리해고 등으로 고통받아 온 노동자들이 6.28 경고파업을 벌이고 오는 8월말 총파업투쟁을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재개정 쟁취! 6.28 경고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파업 중인 건설노조와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그리고 전국 지역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는 투쟁사업장 노동자들과 각 노동조합 확대간부들이 상경해 노동법 전면재개정,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6월 28일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전국사무금융연맹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이 여의도 문화마당으로 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