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은 “이미 박근혜는 2005년도 인혁당 재건위 사건이 조작됐다는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 조사 결과를 두고도 ‘한 마디로 가치가 없는 것이며 모함’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며 “사람이 억울하게 여덟 분이나 사형을 당한 사건을 두고 가치가 없고, 자신에 대한 모함이라고 강변하는 박근혜는 최소한 인간에 대한 예의조차 있는가. 진정 당신의 몸에도 인간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가”라고 밝혔다.
2012년 9월 12일
고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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