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용산, 강정...‘함께 살자 농성촌’ 건설
김정우 쌍용자동차 지부장 단식 36일 째 되는 11월 14일 쌍용차 대한문 농성장을 찾았다. 추운 날씸임에도 농성장에는 단식 농성자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2012생명평화대행진단이 건설한 ‘함께 살자 농성촌’은 서울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 옆에 마련되었으며 1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정우 지부장이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지 36일이 되었다.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김 지부장은 “순간순간 살을 에고 바짝바짝 마르고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끝장을 볼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