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서울시 교육감 민주 진보 단일 후보 이수호
올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수호 후보를 인터뷰했다. 이수호 후보는 전교조 위원장,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했다. 권영길 후보가 출마한 경남 도지사 선거와 함께 진보와 보수의 대결 무대가 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이 후보는 조직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보수 세력과 승부를 겨룰 것이다

최신 이슈

1949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난 이수호 후보는 74년 경북 울진에 있는 제동중학교 국어교사로 교편을 시작한 뒤 89년 전교조 결성 관련 9년 동안 해직교사로 생활했다. 이후 2001년부터 2년간 전교조위원장을 역임했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한국갈등해결센터 상임이사, 청소년단체 ‘희망’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12년 11월 24일 이미진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