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반대에도 한전이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를 강행하자 연일 공사반대 주민과 한전 직원 및 경찰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밀양에서 만난 한 할머니가 눈물로 공사 강행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