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동자들, “박근혜 정부, KTX민영화는 귀태”
7월 13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1만여 명이 모인 ‘철도 KTX 민영화저지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철도노조은 역대 최고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고, 연대와 지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민 지지 파업을 만들겠다”는 철도 노동자들의 외침은 국정원 선거 개입을 계기로 터져 나온 촛불시위에서도 엄청난 환호를 받고 있다.
7월 13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철도 KTX 민영화저지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