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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노조의 역사적 출범 “더 이상 삼성의 앵벌이로 살 수 없다”
14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4백여 명의 노동자들은 "더 이상 삼성의 앵벌이로 살 수 없다"며 노조를 결성하고 이후 투쟁 계획을 세웠다.
아내, 아이들의 응원 메세지와 그간의 투쟁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던 라두식 수석부지회장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3년 7월 14일
이미진
ⓒ레프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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