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탄압을 선택한 박근혜, 가장 큰 실수가 되도록 해줄 것”
박근혜 정부가 전교조를 법외노조화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9월 26일 저녁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수도권 교사 총력투쟁 선포식’을 열고 정부의 규약시정명령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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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서는 참교육이라고 적힌 전교조의 상징을 붙인 등불을 들고 나오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등불을 든 조합원 뒤로 영화 ‘브이포벤데타’에서 저항의 의미로 쓰인 ‘가이포크스’ 가면을 쓰고 망토를 두르고 조합원들이 섰다.

2013년 9월 26일 이미진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