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 파업 출정식
철도노동자들이 박근혜정부와 철도공사의 수서발 KTX 분할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파업 첫날 한국철도공사는 노조 집행부 19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하고, 2,167명을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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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에 반대하며 철도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철도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에서 총파업 깃발이 날리고 있다. 같은 시간 대전, 부산, 전주, 영주, 진천, 동해 등 전국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철도민영화 저지를 외쳤다.

2013년 12월 9일 이미진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