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 "밀실 날치기 처리는 무효"
10일 철도공사 이사회가 수서발KTX 법인 출자를 강행 처리했다. 철도공사 이사진은 경찰병력 25개 중대의 철통 엄호 속에 이사회 장소를 봉쇄하고 예정보다 시간을 당겨 기습ㆍ밀실ㆍ날치기로 안건을 의결한 뒤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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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레일 사옥 앞에서 철도공사 이사회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경찰이 강압적으로 끌어내고 있다.

2013년 12월 10일 이미진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