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유치원 교사들 “유아8교시 반대!”
2월 초 교육부가 만3~5세 유아들에게 하루에 5시간씩 3백 분 수업을 강제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초등학교로 환산하면 만3세 유아가 8교시 정규 수업을 듣는 셈이다. 초등학교 1학년보다 배 가까이 많은 양이다. 이에 전국 유치원 교사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유아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제3차 전국 교사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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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유아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제3차 전국 유치원 교사 대회’에서 단식농성 6일째인 김은형 전교조 유치원위원장이 울먹이며 발언을 하고 있다.

2014년 2월 25일 이미진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