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 자회사 추진, 부대사업 확대, 원격의료, 인수합병 허용 등 박근혜 정부의 의료 민영화에 맞서기 위해 2백50여 개의 단체가 모여 공동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등으로 구성된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3월 11일 오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1백만 서명운동, 범국민대회 등 이후 투쟁 계획을 밝혔다. 특히 보건의료노조는 파업을 예고하며 의료 민영화에 맞선 강력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3월 11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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