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김정우 쌍용차 전 지부장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서울 중구 대한문 앞 분향소를 지키다 구속 수감됐던 김정우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이 4월 1일 저녁, 만기를 8일 앞두고 보석으로 출소했다. 지난해 6월 10일 경찰에 연행되고 2백9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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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쌍용차 지부장이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나 오랜 시간 그의 출소를 기다렸던 가족과 동료들을 만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4년 4월 1일 이윤선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