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사대회, "아이들을 이대로 가슴에 묻을 수 없습니다"
5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서 6천여 명이 모인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참교육 사수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6천여 명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들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 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투쟁에 함께 나설 것을 결의했다.
간절한 소망을 가슴에 앉고 행진하는 교사
5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서 6천여 명이 모인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참교육 사수 전국교사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까지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